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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이 케이블 방송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최정윤과 박진희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최정윤은 냉장고에서 통조림 햄이 발견되자 남편 입맛이 아동 입맛이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햄이 떨어지면 불안해한다”며 계란과 햄이 없어서 구박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한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고사리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준비해놓은 것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도했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인 4살 연하 윤태준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최정윤의 입담에 네티즌 들은최정윤,말솜씨 좋다” 최정윤, 냉장고 소탈하네” 최정윤 남편, 햄을 좋아하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인턴기자 김윤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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