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익산 규모 3.5 지진 발생…“인명·재산 피해 신고는 없어”
입력 2015-12-22 09:02  | 수정 2015-12-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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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북 익산 부근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전북 익산 북쪽 8㎞ 지점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관측됐다.
이어 전주기상지청은 최근 전북에 있었던 지진 중 규모가 큰 편”이라며 내륙에서 일어난 지진으로는 규모가 크지만 피해가 있을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익산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이 모(58)씨는 집 창문이 흔들릴 정도로 강한 진동을 느꼈다”고 증언했다.

전북소방본부는 현재 100여 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들어왔지만,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익산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익산 지진, 규모 3.5였네” 익산 지진, 전북에서 있던 지진 중 규모가 큰 편이네” 창문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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