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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부모, 분통 “가족들이 죽어야만 사과인가”
입력 2015-12-22 08:47  | 수정 2015-12-22 09:25
=MBN 방송화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김현중 부모가 전 여자친구 최씨 측의 사과 요구에 분통을 터트렸다.
김현중의 아버지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청파 사무실에서 김현중과 그의 전 여자친구 최모 씨 아이의 친자확인 결과에 대해 최씨 측에서 사과를 하라고 하는데 도대체 무얼 사과하라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린 1월부터 계속 친자확인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여태까지 확인을 안 해줬다. 임신한 것만 확인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책임을 지려고 확인해달라고 했지만 지금까지 이야기가 없어 오늘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중의 어머니는 김현중이 죽어야만 사과인가. 가족들이 죽어야만 사과인가. 어떤 것이 사과인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현중과 최 씨는 지난 14일에 친자 확인을 위한 DNA 검사를 받은 바 있다. 검사 결과 김현중과 최씨의 아이의 부권확률은 99.9999%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해 8월 최 씨는 남자친구였던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어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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