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오늘 하루 재수 옴 붙은 여성
입력 2015-12-22 07:21  | 수정 2015-12-22 07:54
<오늘 하루 재수 옴 붙은 여성>

하이힐을 신고 오토바이를 탄 중국 여성.

주차장 밖으로 나가려는데 차단기가 열리지 않습니다.

"헤헤 나 이래 봬도 림보 좀 해"

허리를 뒤로 굽히더니 림보 자세로 낑낑대며 겨우 차단기를 통과합니다.

"자, 이제 가볼까? 출발~"

빠른 속도로 돌진하는 오토바이 급발진인가요.

인도에 세워진 구조물을 쓰러뜨리고 맞은편 도로에 고꾸라집니다.

오늘 하루 재수에 옴 붙은 걸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도로에 다른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다니고 있었다면 더 큰 사고가 나지 않았을까요.


따지고 보면 액땜했네요.


<꼬마 댄싱퀸 "오늘 필 받았어!">

미국의 한 댄스 교습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이 산타할아버지와 율동 따라하기 시간을 보내는데요.

처음에 잘 따라하는가 싶더니, 푸른색 안무 복을 입은 여자 아이 범상치 않습니다.

YO~!

펄쩍 뛰어보고, 두 팔을 휘두르고, 다리도 찢어봅니다.

"오늘 필 제대로다~~!"
"렛츠고 파뤼~~!!!"
"여러분 집에 갈 생각하지 마요! 리듬에 몸을 맡겨 웨이브!"

페이스북에 공개된 이 영상은 7만 명이 넘는 조회 수를 올리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너 무장강도니? 나 용감한 시민이야>

두 남성이 검은색 후드 티를 입은 남성의 목을 조릅니다.

오른쪽, 왼쪽 사정없이 강펀치를 날리는데요.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가게에서 벌어진 격투 장면입니다.

한 사람을 이렇게 무자비하게 때리는 이유가 뭘까요?

알고 보니 이 검은 옷 남성의 정체는 무장 강도였습니다.

가게에 침입해 현금을 내놓으라고 말했다가 주변에 있던 남자 손님에게 제대로 혼쭐이 나는 모습인데요.

이 강도 속으로 이렇게 말하네요? 경찰관님 제발 빨리 좀 오세요. 강도 죽어요.


영상편집 : 양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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