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힐 "북, 연말까지 우라늄 농축 중단"
입력 2007-10-16 23:25  | 수정 2007-10-16 23:25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이 올해 말까지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호주 시드니 연구소에서의 연설을 통해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이미 생산한 50킬로그램의 플루토늄을 폐기하기로 합의한다면 한반도 평화에 관한 대화가 시작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북한이 어떤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지 몰라도 연말까지 중단될 것임을 확신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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