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나래 "소개팅男, 결혼 얘기 꺼냈더니 헤어지자더라"
입력 2015-12-21 16: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소개팅에 얽힌 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나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박나래에게 "예전에 남창희와 염문설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박나래는 "난 많은 남성들과 자유롭게 연애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아직 나래 바(Bar)는 영업 중이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영업 중이다. 너무 바빠 손님들의 원성이 자자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5년 전쯤에 소개팅에서 만난 남성에게 독신주의라고 말을 한 적이 있다. 만나보니 사람이 괜찮아보이더라"면서 "그래서 '오빠를 보고 결혼해도 괜찮겠다'고 말씀드렸더니 2주 뒤에 헤어지자고 하더라. 난 너랑 결혼 생각이 전혀 없는데 부담스러워 못 만나겠다더라"고 소개팅 비화를 전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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