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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권재관 “촬영 도중, 방송 은퇴 고민했다”
입력 2015-12-21 11:45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김윤아 기자]​ ‘내일은 실험왕 권재관이 촬영 때마다 은퇴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 CJ E&M센터에서는 투니버스 어린이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이하 ‘실험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개그맨 정명훈, 권재관, 박소영, 어린이 배우 정성영, 이수민, 홍태의, 정택현이 참석했다.

권재관이 NG를 참 많이 냈다. 그럴 때마다 어린이 배우들이 어깨를 토닥이며 ‘괜찮다고 말해줬다. 따뜻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력이 매회 늘 것이다. 출연료 값을 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외에도 권재관이 한 컷에 엔지를 10번씩 냈다. 은퇴를 해야 하나, 진로설정에 대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내일은 실험왕은 명문 초등학교인 태양초등학교 때문에 입지가 불안해진 새벽초등학교 교장(김대희 분)이 학교의 명예회복을 위해 실험반을 설립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학교의 명예를 회복시켜줄 중요 프로젝트인 ‘전국 실험대회 출전을 위해 교장은 실험반 담당교사까지 영입하며 아이들에게 과학과 가까워지게 한다. 새벽초교 실험반 1기 멤버로 만나게 된 우주, 원소, 란이, 지만은 서로 서로를 짝사랑하는 가운데, 좋아하는 사람을 지키고 돕기 위해 실험반 생활을 열심히 해나간다.

매회 다른 실험 주제 아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지는 ‘전국 실험대회에 참가하면서 새벽초교 실험반 어린이들은 진정한 팀워크와 소중한 우정을 쌓아가는 한편, 어렵고 따분하게만 여겼던 과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신비하며 필요한 학문인지를 깨달아 갈 예정이다. 22일 오후 8시 첫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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