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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 내년 3월 결혼, 미국에서 스몰웨딩 예정 "연기에 큰 힘과 위로 됐던 사람"
입력 2015-12-21 11:41 
배우 김정은 내년 3월 결혼/사진=스타투데이
배우 김정은 내년 3월 결혼, 미국에서 스몰웨딩 예정 "연기에 큰 힘과 위로 됐던 사람"



배우 김정은이 내년 3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합니다.

21일 한 매체는 "김정은이 내년 3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김정은은 미국에서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현재 장소섭외를 위해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김정은이 극비리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날짜는 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3월 결혼으로 확정지었다"면서 "결혼식 뒤 현지에서 예비신랑과 함께 여행을 즐기다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매체를 통해 밝혔습니다.


특히 김정은은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의 대장정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당시 김정은은 "(남자친구가) 많이 위로도 됐고 연기에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드라마 하는 동안은 거의 만나지 못했지만, 연기하면서 얻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들을 극복하고 환기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그의 위로가 많은 힘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정은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재미교포이자 외국계 금융사에 종사하는 금융인으로, 두 사람은 모임을 통해 알게된 뒤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 3년 만에 내년 부부의 연을 맺게 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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