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복면가왕’ 이수영 “한 아들을 둔 엄마가 됐다”
입력 2015-12-20 17: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정체는 가수 이수영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아빠가 사온 붕어빵'이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더원의 '사랑아'를 부르며 애절한 감성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에 맞선 '아빠가 사온 붕어빵'은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를 선곡, 담담한 창법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판정단 투표 결과 '아빠가 사온 붕어빵'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이수영으로 밝혀졌다.
이수영은 한 아들을 둔 엄마가 됐다”면서 아이가 슬픈 노래를 안 좋아해서 차 안에서 부르거나 집 앞 노래방에서 불렀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아들이 김성주를 엄청 좋아한다. 내가 가수인 걸 알아서, 김성주의 멘트로 나를 소개한다. 그러면 나는 파워레인저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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