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장 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프로스테믹스가 병원용 화장품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KB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단백질 성분의 줄기세포 배양액(AAPE)을 함유한 화장품을 개발해 국내외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양지혜 연구원은 "모회사 산성앨엔에스와의 화장품 원료 공동 개발 시너지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프로스테믹스의 수출은 병원용 AAPE 앰풀의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및 중동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프로스테믹스는 최근 8년간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의료시장에 병원용 화장품을 공급하며 총 7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연간 해외매출 성장률이 66%에 달하는 셈이다. 2012~2014년 프로스테믹스의 화장품 원료 사업은 109.1% 성장했다. 최근엔 멕시코 유통업체와 10억원 규모 AAPE 앰풀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연구원은 "향후 매출 다변화 차원에서 해외영업 강화를 통한 수출 비중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일 KB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단백질 성분의 줄기세포 배양액(AAPE)을 함유한 화장품을 개발해 국내외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양지혜 연구원은 "모회사 산성앨엔에스와의 화장품 원료 공동 개발 시너지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프로스테믹스의 수출은 병원용 AAPE 앰풀의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및 중동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프로스테믹스는 최근 8년간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의료시장에 병원용 화장품을 공급하며 총 7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연간 해외매출 성장률이 66%에 달하는 셈이다. 2012~2014년 프로스테믹스의 화장품 원료 사업은 109.1% 성장했다. 최근엔 멕시코 유통업체와 10억원 규모 AAPE 앰풀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연구원은 "향후 매출 다변화 차원에서 해외영업 강화를 통한 수출 비중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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