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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 외인투수 벨레스터 “2016년, 무척 기대가 크다”
입력 2015-12-20 14:04 
삼성에 새로 합류하게 된 외국인투수 콜린 벨레스터가 SNS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뛰게 된 소감을 전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인투수로 합류한 콜린 벨레스터(29)가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19일 외인투수 앨런 웹스터(25), 콜린 벨레스터와 2016시즌 계약을 마쳤다. 웹스터는 총액 85만 달러, 벨레스터는 총액 50만 달러의 조건에 입단키로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출신인 벨레스터는 신장 196cm, 체중 86kg의 오른손 정통파 투수다.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88경기(선발22경기)서 200⅔이닝, 8승17패 평균자책점 5.47을 거뒀다. 마이너리그 통산성적은 277경기(선발 124경기)서 881⅔이닝, 43승 50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4.28이다.
새롭게 삼성의 외인투수로 확정된 벨레스터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2016시즌에 한국의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다는 사실을 밝힐 수 있어 무척 흥분된다”며 팀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는 것에 무척 기대가 크다”고 한국에서 뛰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벨레스터의 트위터 글에 FOX스포츠의 컬럼니스트이자 한국에서 뛴 경험이 있는 C.J 니코스키 역시 한국은 재미있는 나라다. 대단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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