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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 신정동 사건과 공통점 “여성 성기 내부에 이물질 삽입 흔적”
입력 2015-12-20 11:27 
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 신정동 사건과 공통점 여성 성기 내부에 이물질 삽입 흔적”

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의 진실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바옹된 오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토끼굴로 사라진 여인 -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또 다른 퍼즐인가편이 방송됐다.

이날 제작진은 노들길 살인사건과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연결점을 찾았다.


지난 2006년 7월 3일 새벽 2시, 용변을 해결하기 위해 노들길 옆 차를 세운 택시기사는 배수로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의 20대 여성을 발견했다.

발견된 여성은 가출 상태로 신고돼 있었던 서진희(가명) 씨로 밝혀졌고, 발견 당시 그의 시신은 다리를 벌린 자세로 전시되듯 눕혀진 채 덤불에 가려 있었고 시신을 닦아냈지만 성폭행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당시 담당형사는 여성 성기 내부에 이물질 삽입 흔적 있다. 신정동 1차 사건과 노들길 살인 사건 모두 이물질을 넣은 흔적이 있었다. 2차 역시 시도한 흔적이 보였다”라고 밝혔다.

전문가는 손에 의한 목졸림이 사인이다. 팔에 결박 흔적이 보인 것이 공통점이다”라며 시신이 깨끗하다. 정성스레 닦아낸 모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는 "성도착증 범죄자가 보이는 전형적인 행태"라며 "남의 눈에 띄었을 때 굉장한 어떤 굴욕감, 당혹감을 자아낼 수 있는 그러한 상태로 피해자의 시신을 일부러 그런 자세로 해놓은 것"이라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 살인사건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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