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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우주사진, 화려한 빛깔의 가스구름으로 구성된 ‘베일성운’
입력 2015-12-20 09:53 
올해 최고 우주사진
올해 최고 우주사진, 화려한 빛깔의 가스구름으로 구성된 ‘베일성운

올해 최고의 우주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씨넷은 17일(현지시각) 2015년 촬영된 우주 사진 가운데 중 최고의 우주사진을 모아서 소개했다.

지난 8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허블우주망원경으로 WR124 별을 포착했다. 화려하고 붉게 빛나는 성운 가운데 X자로 밝고 환하게 빛나는 별이 바로 WR124다.


나비 날개 속에서 반짝이는 이 별은 PN M2-9 성운이다. 이 성운은 지구로부터 약 12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나비 날개 같은 특이한 모양 때문에 '나비 성운' 혹은 '쌍둥이 제트 성운'(Twin Jet Nebula)으로 불린다.

지난 4월 24일은 허블우주망원경의 25돌 생일로 알려졌다. 허블우주망원경은 1990년 4월 24일 우주 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실려 우주로 간 후 현재까지 25년간 우주 관측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9월 NASA는 베일 성운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구에서 약 2천1백광년 떨어져 있는 베일 성운은 밝고 화려한 빛깔의 가스구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최고 우주사진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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