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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아이콘에 곡 선물, “오해와 편견이 뒤따를수도 있기에 매우 조심스러웠다” 왜?
입력 2015-12-19 18:50 
지드래곤 아이콘에 곡 선물, “오해와 편견이 뒤따를수도 있기에 매우 조심스러웠다” 왜?
지드래곤 아이콘에 곡 선물, 오해와 편견이 뒤따를수도 있기에 매우 조심스러웠다” 왜?

빅뱅의 지드래곤이 아이콘에게 곡을 선물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9일 아이콘 데뷔 앨범에 수록될 '아니라고'의 곡 정보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특히 '작사 지드래곤·비아이·바비, 작곡 지드래곤 DEEP'으로 적혀 있어 큰 관심을 받았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니라고'는 지드래곤이 올 초 빅뱅 앨범을 준비 과정에서 만들었던 초기 단계의 데모곡이다. 그런데 곡 성향이 빅뱅보다는 타 가수에게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옆 스튜디오에서 녹음 작업 중이던 아이콘을 불러 녹음을 시켜본 후 아이콘이 더 잘 어울리겠다는 판단하에 데뷔 선물로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드래곤이 만든 곡은 두말 할 것도 없이 퀄리티가 매우 높은 곡이다. 처음에는 아이콘의 타이틀곡으로도 생각했었지만, 신인의 홍보를 위해 지드래곤의 이름을 이용한다는 오해와 편견이 뒤따를수도 있기에 매우 조심스러웠다"면서 "오랜 고민 끝에 호의로 이루어진 선물을 상업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타이틀곡으로 내세우기 보다 데뷔 앨범에 수록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지드래곤 아이콘에 곡 선물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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