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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남자친구 '윤계상' 반응은?
입력 2015-12-18 21:51  | 수정 2015-12-21 16:01
이하늬/사진=KBS
이하늬,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남자친구 '윤계상' 반응은?



배우 이하늬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했습니다.

이하늬는 지난 8일 '유스케'의 녹화를 마친 가운데, 당시 녹화에서 "출연이 너무 떨렸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하늬는 이 날 첫 무대로 인어공주의 OST인 'Part Of Your Wolrd'를 선곡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노래가 끝난 후 그는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첫 뮤지컬 이후 슬럼프가 와서 뉴욕행을 택했는데, 그 때 많이 들었던 곡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처음으로 스케치북에 출연한 이하늬는 긴장되지 않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정말 좋다"며 "배우들은 대중 여러분을 만날 기회가 흔치 않다. 음악을 20년 넘게 해왔음에도 지금은 배우 일을 하고 있어서인지 음악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 그래서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을 만나 반갑기도 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MC 유희열은 "이하늬씨와 가까운 그 분은 스케치북 출연한다고 하니 무슨 얘기를 해줬나"라며 이하늬의 남자친구인 god 윤계상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에 이하늬는 "너무 떨린다고 하기에 걱정했는데 이렇게 좋은 관객 분들을 두고 왜 그랬을까 싶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날 이하늬는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있었다고 밝힌 데 이어 "양현석 사장님은 워낙 어릴 때 처음 뵈어서 아직도 저를 보면 머리를 쓰다듬으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춤을 너무 좋아해서 중학교 때 댄서가 되겠다며 집을 나가기도 했다"며, 즉석에서 유희열과 함께 춤을 선보여 분위기를 즐겁게 했습니다.

이 밖에도 녹화 당시 이하늬는 네 살 때부터 배운 가야금으로 트로트와 가요 '하늘색 풍선' 등 가요 메들리를 연주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하늬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늘(18일) 밤 12시 20분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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