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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1000회…조석 "아내와 첫 여행서도 다음편 그려"
입력 2015-12-18 16: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웹툰 작가 조석이 연재하는 '마음의 소리'가 웹툰 사상 처음으로 1000회를 넘어섰다. 이 뿐만 아니라 9년 동안 1000회를 연재하면서 단 한 번도 휴재를 한 적이 없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바쁜 웹툰 작업 때문에 아내와 신혼여행도 함께 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여행 정말 좋아하는데 잘 이해해 준다"며 아내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또 "(아내와)같이 해외 간 건 작년에 박람회 일 겸해서 중국 1주일 간 게 처음이다. 거기서도 둘이 호텔 방에 앉아서 다음 편 그렸다"며 "이제 6개월 된 딸 율이도 있고. 아내는 벌써 둘째 계획 얘기하니까…. 내년엔 생전 처음 건강검진을 받아볼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웹툰 작가 조석의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는 만화로 매주 화요일, 금요일 업데이트 된다. 1000회를 맞은 '마음의 소리'는 웹툰 사상 최초로 1000화 연재라는 기록뿐만 아니라 9년 동안 휴재 한번 없이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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