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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김해공항 면세점 철수...130여개 지점 어디로?
입력 2015-12-18 14:31  | 수정 2015-12-18 14: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18일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에서 철수하겠다는 결정을 밝혔다.
2013년 7월 김해공항 면세구역을 낙찰 받은 후 사실상 3년 만에 사업을 접게 됐다. 해당 지점은 매장면적 651㎡(약 197평) 규모로 현재 130여 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신세계조선호텔 측은 김해공항 면세점이 영업을 종료하면 인력을 최대한 부산 시내면세점으로 전환 배치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이에 성용목 사장은 "내년 3월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신세계 센텀시티로 확장 이전하는 부산 시내면세점에 역량을 집중해 면세사업 전반의 체질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종류 시점은 공사측과 지속적으로 협의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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