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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아버지의 초상’, 1월 28일 개봉
입력 2015-12-18 14:28  | 수정 2015-12-18 14: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프랑스 국민배우 뱅상 랭동이 주연을 맡은 화제작 ‘아버지의 초상이 1월 28일 국내 개봉한다. 제 68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작품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초상은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티에리'의 삶을 조명하며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희로애락을 진정성 있게 전한다. 앞서 브뤼셀 유러피언 영화제, 덴버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 수상은 물론 2015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 공식 초청작이었다.
‘아버지의 초상은 스토리, 연기력, 연출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절제미가 돋보이는 완벽한 수작”(Variety)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
뱅상 랭동은 이 작품에서 실직한 가장 '티에리' 역으로 분해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연기력으로 이 시대 모든 아버지들의 인생 단면을 보여준다.
공개된 포스터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어깨에 짊어지고 다시 사회에 나간 가장 '티에리'의 쓸쓸하면서도 담담한 뒷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2년의 기다림, 난 다시 시작한다”는 굳은 다짐을 담은 카피가 더해져 영화 속에서 새롭게 펼쳐질 그의 삶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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