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은행들 "미국 금리인상 내년 2~3차례 그칠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주요 해외투자은행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년에 2∼3차례 금리 인상을 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바클레이스와 BNP파리바 등은 연준이 내년 1분기, 모건스탠리와 BoA메릴린치 등은 내년 2분기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연말까지 금리는 1.25%까지 3차례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노무라와 소시에테 제네랄, 씨티, HSBC는 미 연준이 연말 1%까지 2차례밖에 금리 인상을 못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은 분기마다 1차례씩 기준금리를 올려 연말 1.5%까지 4차례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 연준의 다음 금리 인상 시기는 9곳의 투자 은행이 내년 1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해 가장 우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