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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스타워즈` 개봉에도 1위
입력 2015-12-18 10: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10년 만에 돌아온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보다 한국영화 '히말라야'의 힘이 더 셌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히말라야'는 978개 상영관으로 19만903명을 불러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42만856명.
17일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903개 상영관으로 16만7322명(누적관객 16만9822명)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대호가' 3위, '내부자들'이 4위를 차지했다.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이 뒤를 이었다.
'히말라야'가 주말 관객도 끌어모을지 관심이 쏠린다.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렸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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