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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상처 껴안고 수습잘하라"
입력 2007-10-15 23:55  | 수정 2007-10-15 23:55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와 대회 오후 7시45분부터 10여 분간 전화통화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정 후보로부터 인사전화를 받고 "당선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정 후보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잘 껴안고 가기 바란다"고 말하고 "당내 수습을 위해 잘 하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 후보는 또 16일 오후 동교동 사저로 김 전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었다가 이를 20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노 대통령과의 면담도 다각도로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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