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추위 내일까지…주말 점차 평년기온 회복
입력 2015-12-17 20:38  | 수정 2015-12-17 21:27
<1>오늘 올 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까지도 추위는 계속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영하 7.4도, 내일은 영하 7도에서 출발하면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추위에는 체온 조절이 가장 중요한데요, 목도리나 장갑을 착용하면 체감 온도를 최고 5도 가량 높일 수 있다고 하니까요, 따뜻한 복장으로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을 제외한 전해상에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고, 또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풍랑주의보도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중부>내일 서울의 한낮기온 4도, 춘천은 3도에 머물며 낮동안에도 무척 춥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내일 아침 영하권에서 출발하겠고요, 추위에 대한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내일 안동의 한낮기온 7도, 포항은 8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이번 주말 동안에는 별다른 비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추위도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또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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