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20년만의 타이틀곡은 `다시` 댄스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15년만에 완전체로 컴백을 예고한 그룹 터보의 첫 타이틀곡이 댄스곡으로 밝혀졌다.
터보(김종국, 김정남, 마이키)의 첫 타이틀은 '러브 이즈(Love is)'를 잇는 댄스곡이다.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첫 번째 타이틀곡 '다시(AGAIN)'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15초 분량으로 공개된 티저에는 달리는 기차라는 공간의 설정을 통해 잠시 멈춰있던 시간 속에서 지금의 우리에게 달려오는 터보의 세 멤버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가 등장한다.
이어 ‘Restart라는 신호에 반응하는 김정남의 댄스 본능이 터보의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한다.

티저와 동시에 공개된 터보의 첫 번째 타이틀곡 ‘다시는 터보의 대표 댄스 히트곡 ‘나 어릴적 꿈, ‘Love Is 등의 계보를 잇는 정통 댄스 트랙으로 작곡팀 이단옆차기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 터보의 숱한 히트곡들을 만든 작곡가 주영훈, 윤일상과 더불어 터보와 함께 90년대를 풍미했던 룰라의 이상민, DJ DOC 이하늘, 지누션의 지누를 비롯해 대세 래퍼 산이 등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터보는 오는 21일 0시 정규 6집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