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오산세교2지구 민간 대행개발
입력 2015-12-17 17:36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세교2지구(2단계) 택지개발사업 조성 공사와 2개 도로 개설 공사를 대행개발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행개발은 민간기업이 사업지구 전체 조성 공사를 맡아 기업 특유의 시공 능력을 반영한 단지로 조성하고 공사비 일부는 공동주택지 등으로 공급받아 상계 처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오산세교2지구는 280만㎡ 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공공주택 약 3000가구를 포함해 총 1만8000여 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입찰 신청과 낙찰자 결정은 내년 1월 13일, 도급 계약과 용지매매 계약은 1월 28일에 체결될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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