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차오루 “묘족 출신, 피에스타서 비주얼 담당”
입력 2015-12-17 12: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피에스타 차오루가 자신을 비주얼 담당이라고 소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외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박정현, 차오루, 제시, 잭슨이 출연했다.
이날 차오루는 연예계에 묘족은 한 명뿐인가?”라는 질문에 그럴 것이다. 내가 희귀템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오루는 중국 내 소수민족인 묘족 출신이다.
그는 피에스타의 중국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그룹 내 역할에 대해 비주얼 담당이다”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묘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묘족은 중국 내 55개 소수민족 가운데 하나로 장족, 만주족, 회족에 이어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묘족은 주로 중국 남방의 산간지대에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묘족의 대표적인 거주 지역으로는 호남성, 귀주성 , 사천성이 등이 있다. 묘족은 한족, 투쟈족, 뚱족, 부이족, 수이족, 이족, 장족, 리족 등 다른 민족과 장기간 함께 섞여 거주해 왔다.
또한 묘족은 묘족은 음악을 매우 사랑하며 모든 축제와 사람들의 생활 자체에 춤과 음악, 연극 등을 즐기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민족으로 알려져 있어 '동방의 집시'라고 불리기도 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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