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외야수 김현수(27)가 2년 700만 달러(약 82억 5000만원)에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 댄 코넬리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현수가 2년 700만 달러의 조건에 볼티모어 입단을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현수는 통산 1131경기에 나와 타율 3할1푼8리 142홈런 77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6리 28홈런 121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을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렸다. 시즌 후 치러진 2015 WBSC 프리미어12에서도 8경기 타율 3할3푼3리 13타점을 기록하면서 대회 MVP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김현수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워싱턴 D.C.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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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 댄 코넬리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현수가 2년 700만 달러의 조건에 볼티모어 입단을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현수는 통산 1131경기에 나와 타율 3할1푼8리 142홈런 77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6리 28홈런 121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을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렸다. 시즌 후 치러진 2015 WBSC 프리미어12에서도 8경기 타율 3할3푼3리 13타점을 기록하면서 대회 MVP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김현수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워싱턴 D.C.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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