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묘족 출신 피에스타 차오루 "성형 수술 기본만"
입력 2015-12-17 09: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유쾌하면서도 꾸밈 없는 매력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차오루는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외부자들 특집'에 출연했다. 이른바 외국 국적 연예인들이다. 차오루 외 박정현, 제시, 갓세븐 잭슨이 함께 했다.
압권은 차오루였다. 그는 이날 중국 묘족 출신임을 밝혔다. 차오루는 "연예계 묘족은 한 명 뿐이다. 내가 희귀템(희귀한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차오루는 또한 성형 수술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우리 직업이 솔직히 노래만큼 외모가 중요하다. 경쟁력이 있어야 하지 않나. 병원에서 눈 코 정도 기본만 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묘족(먀오족)은 중국 남부에 주로 거주하는 소수민족이다. 음악을 매우 사랑하며 모든 축제와 사람들의 생활 자체에 춤과 음악 등을 즐기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민족으로도 알려졌다.(중국 소수민족 연구, 2007 한국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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