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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날두에게 한해 50+ 골이란?
입력 2015-12-17 06:00 
메시와 호날두, 2015 FIFA 발롱도르를 두고도 싸운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리오넬 메시(28, FC바르셀로나)에게 한해 50골은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 아닌 듯하다.
2010년(60) 2011년(59) 2012년(91) 2014년(58)에 이어 올해에도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모든 대회 포함 50호골을 찍었다.
지난 주말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전 득점은 올해 캄누에서 기록한 첫 프리킥 골이자 올해 통산 50번째 골이었다.

9월27일부터 약 두 달간 무릎 부상 공백도 ‘축구 신의 발목을 잡지 못했다.
올해 유럽 리그 50골은 메시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친근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주 말뫼전을 통해 먼저 50 고지를 밟았다. 현재 53골로 올 한 해 최다 득점 1위다.
호날두도 올해만 반짝 다득점한 것이 아니라 2011년(60)부터 2012년(63) 2013년(69) 2014년(61)을 거치며 5년 연속 50골 이상을 쐈다.
두 득점 괴물, 참 많이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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