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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대호, 같은날 개봉한 두 작품…최민식-황정민 중 누가 웃을까?
입력 2015-12-16 16:02 
히말라야 대호
히말라야 대호, 같은날 개봉한 두 작품…최민식-황정민 중 누가 웃을까?

올 연말 최고 화제작인 최민식의 '대호(감독 박훈정)'가 황정민의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에 한국영화 1위 자리를 내줬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대호'는 오전 6시 기준 예매율 14.5%, 예매 관객 수는 4만 7755명이며 영화 '히말라야'는 예매율 28.5% 관객수 9만2,162명을 기록 중이다.

'히말라야'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신의 영역'이라 불리는 해발 8,750m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에서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거두기 위해 '휴먼원정대'와 함께 떠난 목숨 건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 영화이며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 마지막 호랑이 대호를 둘러싼 내용이다.

16일 개봉일 오전 ‘히말라야가 ‘대호에 예매율 2배차 압도적 승기를 잡은 가운데 현장 판매에서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히말라야 대호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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