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태환 "슈퍼컴 사용률 36% 불과"
입력 2007-10-15 10:25  | 수정 2007-10-15 10:25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입한 기상청의 슈퍼컴퓨터 2호기 사용률이 평균 36.4%에 불과해 부실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은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면서 지난 2004년 11월 가동을 시작한 슈퍼컴 2호기의 사용률은 평균 36%로 국제적 적정 사용률인 70%에 크게 못미치는 비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지난 2005년 가동률은 평균 19%에 불과했고 지난해 역시 40%, 올해도 49%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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