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블랙워터 6개월내 이라크서 추방될 듯"
입력 2007-10-15 10:15  | 수정 2007-10-15 12:56
이라크 민간인 살상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미국의 민간경호업체 '블랙워터 USA'가 이라크 주둔 미군과의 계약 종료로 6개월안에 추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라크 정부 대표단은 블랙워터를 이라크에서 추방하는 문제를 협상중이며 미국 측은 블랙워터가 빠져나간 이후의 치안 공백에 대한 대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라크 정부는 블랙워터 경호대원들이 선제공격을 받지 않았는데도 기관총을 발사해 민간인 17명을 살해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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