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내년 실적 개선 전망을 내놓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1400원(10.73%) 오른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엔지니어링은 공시를 통해 수주 6조원, 매출 7조1000억원, 영업이익 2280억원의 2016년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변성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내년 7조1000억원에서 2020년 8조9000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내년 3.2%에서 2020년 7.3%로 증가하는 목표를 제시했다”라며 이는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성장모델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가능한 목표”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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