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정치 소장파 "주류 당직자 2선으로 물러나야"
입력 2015-12-15 17:55 
새정치민주연합 내 소장파 인사들이 주류 당직자들의 2선 후퇴와 주류의 불출마 선언을 촉구했습니다.
소장파 인사들은 성명서를 통해 단합을 저해하는 일부 주류 당직자들이 상대방에서 상처를 주는 언사를 일삼고 있다며 신뢰를 받는 인사들을 당직에 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물갈이 혁신을 위해서는 힘 있는 쪽의 희생이 있어야 한다며 당의 지도부를 맡았던 인사와 지난 총선과 대선을 지휘했던 인사들은 뒤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성명서에는 권오중 전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 금태섭 변호사,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용진 전 새정치연합 대변인,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정기남 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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