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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통합 2년차 조직개편…“고객중심 영업모델 완성”
입력 2015-12-15 17:08 

NH투자증권은 통합 2년차를 맞아 WM(Wealth Management:자산관리) 전략본부와 연금영업 본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NH투자증권은 고객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평가하는 영업모델로 변화하기 위해 WM전략본부를 신설해 자산관리 영업과 상품 기획 업무를 함께 수행하도록 했다.
기관영업 부문에서는 영업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영업을 전담하는 조직과 상품별 전문 지원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재편했다.
기존 스마트금융본부는 디지털 고객 전용 콘텐츠 제공과 서비스를 전담하는 디지털고객본부로 변경했다. 금융시장 패러다임 변화와 고객의 금융 서비스 이용이 디지털 중심으로 옮겨가는 데 대응하기 위해서다. 또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연금영업을 전담하는 연금영업본부를 신설했다. 연금영업본부는 WM사업부와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하도록 꾸려졌다.

범농협 그룹의 프라이빗에쿼티(PE) 기능을 통합·전담하는 PE본부를 IB사업부 내에 신설하고, 차별화된 운용전략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사모펀드 운용업 진출을 위해 헤지펀드추진본부를 트레이딩사업부에 신설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고객 중심 영업모델로 변화하고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해 영업 모델과 수익성 측면 모두 완성된 사업구조를 갖는 것”이라며 증권업 패러다임이 바뀌는 중요한 시점임을 고려해 적극적인 변화로 업계를 선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조직 개편에 맞춘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다음은 NH투자증권 인사 내용이다.
◇ NH투자증권 임원 인사
<상무 승진>
▲IC사업부대표 김지한 ▲ 구조화금융본부장 박기호▲ IC영업본부장 박의환 ▲고객자산운용본부장 권순호 ▲WM전략본부장 김정호 ▲준법감시본부장 김영진 ▲전략투자본부장 전용준 ▲ 인사홍보본부장 배경주 ▲ 부동산금융본부장 김덕규 ▲IT본부장 박선무 ▲Prop.Trading본부장 이동훈
<상무보 승진>
▲ 중서부지역본부장 정해수 ▲ 동부지역본부장 이용한
<본부장 승진>
▲IC운용본부장 차기현 ▲FICC운용본부장 남재용
<전보>
▲Equity Sales사업부 대표 함종욱 ▲WM사업부대표 김재준 ▲Operation본부장 최영남 ▲강남지역본부장 서영성 ▲강북지역본부장 박대영 ▲금융PLUS본부장 김대영 ▲상품지원본부장 김경환 ▲연금영업본부장 나헌남 ▲IC솔루션본부장 김주형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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