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수상한 그녀'의 베트남 리메이크 버전인 '내가 니 할매다'가 지난 11일 베트남 전역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CJ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내가 니 할매다'는 11일 베트남 전역 80개 극장에서 개봉해 3일 동안 56만 3203달러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13만8675 달러)와 3위를 기록한 할리우드 대작 '하트 오브 더 씨'(13만5431달러)의 스코어를 4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14일까지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은 88만9420만 달러다. 관객 점유율 또한 전체 상영 작품 중 60%에 육박해 '내가 니 할매다'가 세울 흥행기록에 관심이 쏠린다.
'내가 니 할매다'는 CJ E&M과 베트남 제작사 HK Film이 공동 기획 제작해 베트남 영화로 재탄생시켰다. 스무살 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전성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코미디다.
jeigun@mk.co.kr
영화 '수상한 그녀'의 베트남 리메이크 버전인 '내가 니 할매다'가 지난 11일 베트남 전역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CJ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내가 니 할매다'는 11일 베트남 전역 80개 극장에서 개봉해 3일 동안 56만 3203달러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13만8675 달러)와 3위를 기록한 할리우드 대작 '하트 오브 더 씨'(13만5431달러)의 스코어를 4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14일까지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은 88만9420만 달러다. 관객 점유율 또한 전체 상영 작품 중 60%에 육박해 '내가 니 할매다'가 세울 흥행기록에 관심이 쏠린다.
'내가 니 할매다'는 CJ E&M과 베트남 제작사 HK Film이 공동 기획 제작해 베트남 영화로 재탄생시켰다. 스무살 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전성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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