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가 올 겨울 광고 모델인 배우 박신혜와 함께 아시아 지역의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하는 광고 캠페인 ‘Not a Tourist를 선보인다.
매력적인 여행지로서의 한국을 소개하는 이번 ‘Not a Tourist 광고에서 박신혜는 북촌 한옥마을, 전통시장 떡볶이, 한강 시민공원 뒷골목 작은 까페등을 배경으로 해외 관광객들에게 박물관같은 통상적인 관광지를 벗어나 일상생활속에서 한국의 매력을 즐길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비자는 15일 설명했다.
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이미 대표적인 한류배우로 아시아 전역에서 확고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박신혜의 일상적인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신혜의 이번 광고는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점차 늘고 있는 개별 자유여행 패턴을 고려한 비자의 ‘Not a Tourist 광고 캠페인은 여행을 단순히 관광으로 보는 것에서 벗어나 구석구석 살펴 보고 가보지 않은 길을 찾아가는 것을 선호하는 이들 개별 자유여행객들을 응원하는 글로벌 광고 시리즈로 지금까지 런던, 도쿄, 하와이, 방콕 등이 주요 여행지로 소개된 바 있다.
이안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 촉진과 더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최고의 여행지로 홍보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비자가 박신혜와 계약을 연장한 것은 한류가 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인기와 그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덕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