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원랜드 신입직원 49명 선발…절반이 폐광지역 출신
입력 2015-12-14 16:13 
강원랜드(대표 함승희)는 14일, 2015년 신입직원 49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24명은 폐광지역 출신 우대원칙에 따라 해당 지역 응시자가 뽑혔습니다.
경쟁률은 역대 최고인 53대 1을 보였고, 사무직군에는 수도권 소재 대학 출신 경상계열 전공자들이, 영업직군에는 관광서비스 계열 전공자들이 대거 합격했습니다.
또, 딜러직 부문에 관련 전공자와 경력자가 다수 합격했으며, 강원랜드의 협력사 직원 3명과 아르바이트생 1명도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 밖에 도내 프로축구단 선수 출신의 지원자가 딜러직 부문에 합격하고, 강한 체력을 요하는 호텔 식음부문에 빙상 피겨스케이트 선수 출신이 합격하는 등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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