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지역 담임교사 내년부턴 행정부담 사라진다
입력 2015-12-14 15:58 

서울시교육청이 교사의 행정업무 감축과 업무효율성 증대를 주 내용으로 한 ‘2016 학교업무정상화 6대 과제를 14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모든 교사가 교육 활동과 교무행정 업무를 동시에 부담해 업무 효율성과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교내 업무 분담을 재분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울시내 모든 초·중·고교 담임교사는 각 학년부에 배치돼 학생을 직접 지도하는 교육활동 업무에만 집중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로 인해 발생되는 행정업무 공백은 내년부터 신설되는 ‘교육지원팀에 구성된 비담임교사와 교육공무직 인원이 맡도록 해 담임교사 교무행정업무 비중을 2018년까지 10%까지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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