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탈레반 무장세력에 인질로 잡힌 독일인을 석방시키기 위해 납치범들에게 수십만 달러의 몸값을 지불했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보도했습니다.
슈피겔은 독일 정부가 납치됐다가 3개월 만에 풀려난 루돌프 블레히슈미트를 구하기 위해 아프간 대통령에게 5명의 탈레반 죄수를 석방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프간 정부는 독일인 인질 석방을 대가로 탈레반 죄수 5명을 교환 석방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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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겔은 독일 정부가 납치됐다가 3개월 만에 풀려난 루돌프 블레히슈미트를 구하기 위해 아프간 대통령에게 5명의 탈레반 죄수를 석방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프간 정부는 독일인 인질 석방을 대가로 탈레반 죄수 5명을 교환 석방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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