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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주변국에 외국군대 철수 협조 촉구
입력 2007-10-13 17:45  | 수정 2007-10-13 17:45
탈레반 최고 지도자인 물라 오마르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중인 외국 군대 철수를 위해 주변국에 협조를 촉구했다고 파지와크 아프간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오마르는 이슬람 2대 명절 중 하나인 '이드 알 피트르'를 맞아 웹사이트에 발표한 메시지에서 소련의 아프간 침공 당시처럼 이웃국가들이 서방 군대를 몰아내는 데 도움을 줘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마르는 이웃 국가들이 아프간에 주둔중인 외국 군대에 대한 협조를 중단해야 하며, 외국 군대가 위험한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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