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주미연 '그대는 눈물겹다'열창, 양현석 "송곳같은 목소리"

K팝스타 주미연 '그대는 눈물겹다'열창, 양현석 "송곳같은 목소리"



'K팝스타5' 주미연이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는 이시은, 김영은, 이휴림, 박민지, 주미연, 모니카 김이 속한 ‘감성보컬 조의 랭킹 오디션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주미연은 "입시 실패와 외모 콤플렉스로 무대공포증이 있었다"라고 안타까운 사정을 밝혔고 이어 엠씨 더 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열창했습니다.

주미연의 목소리는 그의 긴장과 떨림 만큼 묵직한 울림을 남겼고 세 심사위원 모두 주미연의 시작과 동시에 눈을 크게 뜨고 집중했습니다.

이를 들은 세 심사위원과 관객들은 무대가 끝나자 손뼉을 치며 환호했고 유희열은 "가사 한 줄 한 줄이 가슴을 막 찔렀다"며 호평했습니다.

박진영 역시 "세대마다 이런 목소리를 가진 여가수가 있다. 살짝 올드하게 들릴 수 있는 톤인데 올드하지 않다. 매일 듣고 싶다"고 극찬했습니다.

이어 양현석은 "노래를 잘 하는 것에 플러스 하나 더 장점이 있다. 기존에 없던 목소리다. 목소리가 송곳같다. 자꾸 가슴을 찌른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