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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최민정, WC 4차 대회 2관왕…세계 최정상 또 한 번 입증
입력 2015-12-14 11:10 
심석희.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심석희와 최민정이 2015-1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각각 2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뒀다.
심석희는 13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16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 4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25초757로 1위를 차지했다. 심석희는 이어 열린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여자 계주팀은 이번 시즌 월드컵 1~4차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세계 최정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우승으로 최민정도 전날 1000m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앞서 열린 여자 500m 결승에서는 4위에 그쳐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3관왕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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