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최초이자 국내 가장 많이 팔린 라면 알고보니?…'세상에!'
입력 2015-12-14 09:36  | 수정 2015-12-15 08:03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사진=스타투데이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최초이자 국내 가장 많이 팔린 라면 알고보니?…'세상에!'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이 화제인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1년에 약 74.1개의 라면을 먹어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1인당 라면소비량이 가장 많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으로는 신라면이 4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지난해에는 신라면에 이어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삼양라면 등의 순이었습니다.


짜파게티는 2010∼2012년 안성탕면에 이어 3위였으나 소비자가 직접 요리법을 개발하는 '모디슈머' 열풍이 불고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만든 '짜파구리'가 유행하면서 지난해 2위로 올라섰습니다.

1인당 라면소비량은 베트남이 60.3개로 2위, 인도네시아가 57.3개로 3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국가별 총 라면소비 순위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46조개로 수위였고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약 3조6천개를 소비해 7위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은 삼양식품에서 1963년 출시한 '삼양라면'이며, 당시 1봉지 가격은 10원이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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