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상균 위원장 구속, 죄명만 8개 ‘살펴보니’
입력 2015-12-13 14:42 
한상균 위원장 구속, 죄명만 8개 ‘살펴보니’
한상균 위원장 구속, 죄명만 8개 ‘살펴보니

한상균 위원장 구속 소식에 그의 죄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 위원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금지통고 집회 주최, 금지장소 위반, 해산명령 불응, 주최자 준수사항 위반, 일반교통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용물건손상 등 8가지. 지난 4월 세월호 관련 집회부터 11월 민중총궐기까지 민주노총이 주최한 집회까지 불법·폭력 집회에 가담했단 혐의다.

한편 한 위원장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 조계사에 피신해 있다가 10일 출두했으며 그 즉시 경찰에 체포돼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현 위원장은 현재 경찰조사에서 묵비권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상균 위원장 구속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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