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겨울! 미리 만나자"
입력 2007-10-12 18:45  | 수정 2007-10-13 08:49
요즘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는데요.
벌써 스키나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이제는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로 자리잡은 스노보드.

실내에 설치된 인공슬로프를 통해 스노보드 선수들이 시원스레 내려옵니다.

눈이 펑펑 내릴 겨울철까지는 두 달 가량 남은 가운데 실내에서 미리 몸을 풀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최인제 기자
-"에어메트리스와 함께 설치된 인공슬로프에서는 부상의 위험없이 활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재곤 / 성균관대 4년
-"제가 겨울에도 많이 부상을 당했었는데요. 지금 어려운 기술을 시도해도 하나도 않아픕니다. 잘못 떨어져도 안 아프고,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벼룩시장에서는 다양한 스키 장비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리조트특별관에서는 시즌권 구매 고객에게 리프트 교환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e-비즈 엑스포'에서는 IT를 활용한 다양한 업무 혁신 사례를 소개합니다.

무선인식기술 RFID를 활용한 전시관은 학생들에게도 관심이 높습니다.

인터뷰 : 김상영 / 한성대 3년
-"검수 작업이라할 지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RFID 칩을 통해서 검수가 바로바로 되니까 적용되면 굉장히 빨리 일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e-비즈 창업 세미나장에서는 인터넷을 활용한 소규모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런 가운데 킨텍스에서는 전자전기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전자전과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등이 열립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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