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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득 의원, 朴 대통령 겨냥 막말 논란
입력 2015-12-12 10: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새정치민주연합 이용득 최고위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용득 최고위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저출산 대책을 비판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했다.
이날 이 의원은 "결혼 안 해보고, 출산 안 해보고, 애 안 키워보고, 이력서 한 번 안 써보고, 자기가 노동을 통해 번 돈으로 가정을 한 번 꾸려보지 못한 사람"이라고 대통령을 언급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출산이나 제대로 알고 하시는 말씀인지, 누리과정 예산은 안 된다고 하면서 신혼부부에게는 10만채 넘는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하고 또 출산시키기 위해 노동개혁을 하겠다고 한다”라며 앞뒤가 안 맞는 얘기이며 속된 표현으로 동물이 웃을 얘기"라고 강도 높은 발언을 했다.
이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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