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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인애, 프로포폴 혐의 후 3년 만 '복귀 시동'
입력 2015-12-12 10:32 
장미인애/사진=roseinluv 홈페이지
배우 장미인애, 프로포폴 혐의 후 3년 만 '복귀 시동'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장미인애가 복귀를 위해 작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장미인애의 소속사인 풀잎이엔앰 한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 "최근 장미인애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장미인애의 복귀를 위해 여러 작품을 두고 검토 중에 있다"고 말하며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장미인애는 '로즈인러브'라는 패션 브랜드를 론칭해 디자이너로 변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미인애는 당시 기성복에 비해 상당히 높은 옷들을 선보여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현재 그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쇼핑몰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논스톱4'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행복한 여자' '보고싶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다 지난 2012년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후 11월 징역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자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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