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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라미란 "남편이 막노동한다" 소신 발언…주위에서 건축 사업하시는 분으로 포장한 사연 '폭소'
입력 2015-12-12 10:09  | 수정 2015-12-14 10:14
히말라야 라미란/사진=tvN캡처
히말라야 라미란 "남편이 막노동한다" 소신 발언…주위에서 건축 사업하시는 분으로 포장한 사연 '폭소'


영화 '히말라야'에 출연한 라미란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라미란의 남편 직업에 대한 소신언급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라미란은 tvN '택시'에 출연해 남편의 직업에 대해 당당하게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라미란은 '남편이 막노동한다'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된 것에 관련해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는데 놀랐어요"라며 "막노동하는 게 부끄러운 건 아니잖아요. 세상 사람들 모두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하는 거니까요"라고 말했습니다.

라미란은 이어 "남편이 일용직 노동자라고 말할 때마다 오히려 듣는 사람이 당황하면서 '아~ 건축 사업 하시는구나'라면서 포장해 주더라구요"라며 "막 노동이랑 건축 사업이랑은 엄연히 다른건데, 그럴 때마다 '아뇨, 막노동이라니까요'라고 말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10일 저녁 개최된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VIP 시사회에 참석한 라미란이 무대 인사를 통해 참석해준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던 중 영화를 떠올리다 그만 '울컥'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라미란이 출연한 영화 '히말라야'는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라미란은 현재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영화 '덕혜옹주'를 촬영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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