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형준 "타이틀곡 때문에 결혼 못해"…제목이 뭐길래
입력 2015-12-11 19:37  | 수정 2015-12-11 19: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하이틴스타 출신 박형준이 결혼을 하지 못한 사연을 밝혔다.
SBS에 따르면 박형준은 최근 '해피투데이'의 '스타의 맛있는 이야기'에 출연해 단골 맛집과 메뉴를 소개했다.
박형준은 "내가 90년대에 앨범을 2장 냈었다"고 말문을 열었고 "2집 앨범 타이틀곡이 '독립선언'이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독립선언'을 타이틀곡으로 정하는 바람에 아직도 결혼을 못 하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 가수 분들은 노래 제목을 잘 정하셔야 한다"며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간다'라는 속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박형준, 독립선언 자주 들었는데 아직도 독립 중이구나", "박형준, 오랜만이다", "박형준, 결혼 이야기로 노래를 다시 내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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