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메가엠디 청약경쟁률 281대 1…4526억원 몰려
입력 2015-12-11 18:22 

오는 2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메가엠디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280.826대 1을 기록했다.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11일 공모 청약을 마감한 결과 107만4493주 모집에 3억174만6050주가 청약 접수됐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4526억원이 몰렸다.
앞서 메가엠디의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인 3600~4600원에는 못 미치는 30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161억원 정도다.
메가엠디는 메가스터디의 자회사로 약학대학입학자격시험(PEET), 의학교육입문시험(MEET), 치의학교육입문시험(DEET) 등 3개 전문직 시험 준비를 돕는 입시 학원 업체다. 상장 이후 공무원시험과 변호사 시험 시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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